그림을 읽자. 글 없는 그림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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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에 너무 익숙해진 어른들이 ‘글 없는 그림책‘을 먼저 펼쳐봤을 땐 어떤 기분이 들까요? 저는 처음 글 없는 그림책을 접했을 때, 괜찮은 그림을 모아놓은 책 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 했어요. 거기에 어떤 다른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죠. 대부분의 어른, 아이들을 위해 책을 고르는 부모님들도 그럴 것 같아요.

“이게 무슨 책이야?”
“너무 성의가 없는 건 아닐까?”
“그림 밖에 없는데 살 필요가 없잖아.”

그건 우리가 너무 글을 읽는데만 익숙해져있기 때문일 거예요. 그림을 읽는 법은 어른들도 어렸을 때는 알았지만, 피터팬이 커버린 것처럼 우리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거랍니다. (그렇기 때문에 부모인 독자를 설득할 때 ‘어린이 창의력 발달에 유용하다’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을 수도 있겠어요)
그럼 어떻게 그림을 읽으면 되냐고요. 그냥 그림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으면 됩니다. 그리고 좋은 책을 골라 천천히 천천히 읽어나가면 되는 것이지요. 나머지는 그림들이 다 이야기해줄 테니까요.

이미 다 알고 계실 책이라 생각하지만, 혹시 빠뜨렸을 수도 있는 글 없는 그림책들 몇 권 혹은 작가를 소개할게요. 기준은 그냥 제가 ‘읽고 좋았더라’입니다.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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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 https://brunch.co.kr/@iyagikot/3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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